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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마케팅 공식 변화: 메가 인플루언서 대신 '명확한 이유' 파는 마이크로 크리에이터

발행일: 2025년 6월 16일 · CNEC 뉴스레터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결정적 이유를 보여주는 K-뷰티 마케팅 전략 인포그래픽

K뷰티, 누가가 아닌 어떻게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K뷰티의 폭발적인 성장, 현장에서 누구보다 실감하고 계실 겁니다. 글로벌 시장의 기회만큼이나 하루가 다르게 치열해지는 경쟁, 높아지는 CAC(고객획득비용)는 모든 브랜드의 공통된 고민이 되었습니다. M&A 시장의 활성화는 잘 키운 브랜드 하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동시에, 우리에겐 생존의 위협이기도 합니다.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습니다: 메가에서 마이크로로

과거 K뷰티의 성장을 견인했던 메가 인플루언서 중심의 마케팅 공식이 점차 힘을 잃고 있습니다. 높은 비용 대비 예측 불가능한 효율, 진정성 논란은 브랜드의 피로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은 진솔한 소통과 날 것의 재미를 담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숏폼 콘텐츠에 열광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제품을 노출하는 광고판이 아닌, 브랜드의 진짜 팬이자 스토리텔러로서 글로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 DM 발송과 제품 시딩만으로는 더 이상 차별점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좋은 크리에이터 찾는 4가지 기준

단 하나의 키워드 가지고 계신가요?

“성분, 디자인, 스토리... 우리 브랜드는 완벽한데 왜 반응이 없죠?” 이 질문의 끝이 시장 탓 혹은 고객 탓으로 향하고 있다면,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고객은 브랜드의 자랑을 듣기 위해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단 하나의 명확한 이유를 찾고 있을 뿐입니다. 수많은 장점의 나열은 고객에겐 그저 의미 없는 소음의 합창일 뿐입니다. 그래서 하우랩은 당신의 완벽한 스펙 리스트를 잠시 덮어두고, 본질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그래서, 이걸 왜 사야 하죠?” 시장의 승자는 가장 좋은 제품을 가진 브랜드가 아니라, 이 질문에 가장 명쾌하고 강력한 답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 하우랩 박현용